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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뉴발란스 990 v4 그레이
cjplus 2022. 8. 20. 16:57
뉴발란스의 간판
990 시리즈 중 v4
편안함 - 뭐랄까 계속 신게 만드는 그런 마법이 있다.
쿠션이 뛰어나지 않아도 신고 싶어지는 마법
오래 신으면 신을수록 편하다 특이한 놈
이녀석이다. 2018년 5월에 샀었다. ㅎㅎㅎ 4년전 미국 노동자들이 만드는 신발 그당시 혹시몰라 반업 했었는데 정사즈도 무난 할 듯 싶다. 2022년 사진이다. 275mm 기준 좌 388g 우 391g - 4년 지난 신발을 재긴 했지만 무게가 편차가 없는 편 아웃솔이 어마무지하게 닳았다. 잘보면 앞코, 로고,뒷축 스카치 - 이 신발의 장점은 더러워도 빈티지함이 매력이라는 점 뒷축에 스카치와 로고 웬지 나보다 돈 더 잘벌거 같은 미국 노동자들이 만든 - 마데인 유에스에이 다음편에 비교할 2002 R 과 한 컷 - 비슷해 비슷해
스티브 잡스하면 떠오르는 신발 992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가 양복에 993을 신어줘서 인기를 끈 사진
처음엔 멋모르고 주문했다가 실망했더랬다.
뭐냐 이거 20만 원 가까이 되는데 쿠션이 일반 운동화랑 차이가 없네 ㅎㅎㅎ
그러면서 처박아 뒀다가
가끔 신곤 했는데
어느 날 이 녀석을 하루종일 신고 일할 때 새삼 편하다는 걸 깨달았다.
쿠션이 특별하지 않아도
피팅이 막 쪼지 않아도
지지력에 갑갑하지 않아도
뭔가 일하게 만드는 신발
뉴발 990v4
지금은 아마 990v6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새삼 좋다.
구번전도 좋아 특히 이 신발의 장점은 막강한 내구력
오
이건 신으면 신을수록 빈티지함이 묻어나는 게 굿
세탁 한 번이면 새것같이
그리고 특히 정장스런 차림에 잘 어울린다.
뉴발 특유의 매력
음 요새 뉴발이 신발가격을 올린다는데
오르기 전에 한번 질러야 하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