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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잠깐 시착이였고
본격적으로 뛰어 봤다...
그리고 언더아머 스폰3 와 비교도 겸사겸사
- 제품의 구성? 느낌이 스폰3와 비슷하다고 생각됐었다.
일단 폼쿠션에 둘다 좋은 접지
그리고 가벼움?
날렵함....
근데 좀 다르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스폰3 보다는 808이 훨 낫다 ㅎㅎ 글쓰면서도 이건머...
일단 세부 사진부터





생각보다 무게가 더 나간다.
ㅎㅎ 생긴건 얄상한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폰3와 비교하면.... 808 2 의 승리다.
아 중국 브랜드가 이정도일 줄이야
특히 접지는 이건 미끄러질래야 미끄러 질 수 가 없다.
발이 돌아갈 지언정 신발은 그자리에.... ㅜㅜ :::::
그래도 조금 딸리는 부분이라면 - 단점 ? - 확실히 스폰3가 발이 더 편하다는 느낌
그거 빼고는 와우 808 2가 더 낫다.
특히 지상고가 무지 낮아서 이건 실내화? 를 신고 뛰는 느낌에다가
적당히 통통튀는 쿠션
거기에 피팅도 좋고
접지는 환상이고
음.. 젊은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세팅이다.
나같이 나이많은 사람들은 첨에 혹 하다가 몸 상할 지도 ㅎㅎㅎㅎ
특히 접지는 카이리 로우 3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그만큼 좋다는 얘기
평가
1. 피팅 4/5
피팅이 좋다. 특히 힐, 뒤꿈치 피팅은 안정적이다.
전반적으로 뻣뻣한 느낌의 발을 잡아주는 피팅이다.
여러번 신을 수록 발에 맞아 들어가는게 느껴진다. 좋아 좋아
2. 쿠션 3/5
반발력있는 쿠션을 좋아한다면 이건 4점
줌 에어 정도는 아니지만
바운스의 강화버전? 통통 튀는게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신고 뛰는 내내 기분좋은 느낌
3. 접지 5/5
접지에서 할 말을 잃었다.
스폰3도 접지가 좋았는데 이건 그 이상이다.
카이리 로우 3 신었을때 그느낌?
미끄러질 수가 없다. 오히려 발이 도는 느낌
그래서 이녀석들이 인솔을 고무 처럼 만들어서 양말이 안미끌리게 했나
그런 생각도 들었다.
스폰3가 미끌리는 상태의 코트인데도 이녀석은 잘 슨다. 아예 바닥에 붙어 있다.
4. 지지력 4/5
지지력도 나쁘지 않다.
물론 내가 몸무게가 현재 63kg 정도라 그런지도
발은 잡아주는 느낌이 좋았다.
스폰3는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 이라면 이녀석은 발을 가두어 버린다.
5. 통풍 4/5
발이 시원하진 않지만 평균 이상이다.
번외로 WOW 808 2 의 지상고는 무지 낫다.
코트필도 제대로 느껴지고
뛰는 맛이 나게하는
오히려 지상고가 너무 낮아서 실내화를 신는 느낌이 날 정도니
요약
장점 - 낮은 지상고, 반발력의 쿠션 세팅, 살인적인 접지
단점 - 다소 뻣뻣한 피팅, 신발이 유연하다 보니 발이 튼튼하지 못한 사람에겐 독이 될 수도
게다가 이녀석 무첫 싼 편이다.
해외에서도 100달라 내외이니
이가격에 이런 세팅 이라니 ㅎㅎㅎ
이거 득템인데...
간만에 얻어 걸렸다.
단 몸이 컨디션이 좋은날엔 이녀석을 신어야 겠다.
풍성한 쿠션이 아닌 것을 감안해야 - 나도 이제 점점 나이가 드니... 물쿠션이 .... 가끔 좋다. 그것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