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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조던 6 카마인 

 

몇일 전 우연히 카마인이 당첨 됐었다 급 들뜬 마음에 카드를 그어 해버렸지

그리고 

택배가 도착했다.

 

2014년 출시 당시 엉덩이에 점프맨 로고 였는데 이번엔 OG와 같이 나이키 스우시 로고로 

붉은색과 흰색 그리고 검정의 조화 

나이키 스우시 마크가 딱 박혀있다. 아 름 답 다

아웃솔은 클리어 언젠간 변하겠지만 지금은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잠깐 신어봤지만 사이즈 감은 여유로왔다 지금의 밧슈들과 비교는 안되겠지만 피팅감이나 쿠션은 안습이다.

 

그러다 문득 조던6를 신고 농구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

그래서 신발장안에 있는 조던6UNC 를 소환했다.

조던의 노스케롤라이나 대학을 대표하는 색 파란색을 컨셉으로 

색깔 한끝차이인데 검빨보다 발매당시 인기가 그리 없었다 그래서 쉽게 구매 할 수 있었다는

역시 옆태가 죽이는 구만

뒷면에 점프맨 마크다. 카마인과 다른 부분

무게는 500g 정도 ㅎㅎㅎ 거의 신으면 총 1키로를 발에 달고 뛰는 샘이 된다. 

요새 농구화들이 엄청 가벼운게 세월이 느껴진다. 

쿠션이 망작이라 인솔을 교체 하기로 했다. 

리복 Q96에 사용 되었던 인솔로 교체 - 우연히 Q96의 인솔을 빼서 신어 봤는데 쿠션감이 꽤 좋았다

마치 DMX 같은 느낌 - 말캉말캉 하다.

아래는 리복 Q96 - 꽤 만족하면서 신었던 신발이다. 가볍고 쿠션좋고 통풍도 좋고 튼튼하고

/ 너무 튼튼해서 버렸다. ㅜㅜ;

드디어 동네 농구장으로 꽉끈하고 2시간 가량 열심히 뛰 댕겼다. 미친 듯이 .... ㅜㅜ;;;

인솔은 리복 Q96의 인솔

1. 피팅 2/5 

   단단히 조였는데도 약간 발이 들뜬다는 느낌이다. 하긴 옛날 신발이니

2. 접지 3/5

   의외로 접지는 괜찮았다 특히 클리어솔 부분이 의외로 괜찮았다

3. 쿠션 1/5

   인솔을 바꿔서 의외로 괜찮은 쿠션이지만 본래 인솔을 신은 느낌은 그냥 방바닥이다.

   일명 돌 쿠션 맨발로 방바닥을 돌아다니는 느낌 ㅜㅜ

4. 통풍 1/5

   누벅 가죽으로 둘러싸인 신발이다. 통풍구는 있으나 마나고 날 더워지면 못 신는 이건 어쩔수 없다.

5. 지지 3/5

   든든한 가죽이 지긋이 눌러주는 느낌이다. 특히 발목은 느낌이 좋다.

 

총평으로 말하자면 일단 이신발을 신으려면 우선 인솔교체가 필수라고 생각된다.

누가좀 인솔 추천을 좀 ㅎㅎㅎ

그리고 의외로 좋았던 접지 음 ... 괜히 농구화가 아니였어

참 그리고 몇번 뛰지 않았는데 ㅜㅜ 아웃솔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아놔.... 

 

왼쪽이 특이 많이 갈라졌고 에어가 보이는 부분과 미세하게 갈라진게 몇군데 보인다.

 

아 가슴 아파 ㅜㅜ;; 이제 막 굴려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