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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구한 언더아머 스폰3

드디어 왔다.

 

우리집 빤짝이가 자기건줄 알고 .... 접수하러 왔다.
속에 뽁뽁이가 우리나라랑 다르더군.... 음 뭔가 오밀조밀하지 않은 뽁뽁이 좀 듬성듬성 하다 해야하나
속지는 특이한건 없는데... 생각보다 곱다 회색과 흰색의 조합
우리집 막내 냥이가 와서 한번 검수 하고 갔다 잘샀다고 엄마몰래 잘샀다고 위로해주면서 .... 그런거지?
일본 언더아머 택이다. 역시 일본어라.... 머라 적혀있는지, 특이하게 택이 떨어져 있었다. 이녀석들.... 신어본건가?
회색 무늬가 카모처럼 여기저기 군데군데 박혀있다. 파랑색이 좀 짙었으면 좀더 멋지지 않았을까? 싶다.
270mm 기준 좌 350g
우 340g - 10그람 차이가 난다. 본드칠 차이인가?
딱 봐도 이건머 접지가 안좋을 수 가 없겠네.. 허허
토박스는 딱 좋다. 그리고 위쪽으로 공간이 좀 있다.
안쪽이다. 아웃솔이 높게 솟아있다. 그리고 둥근 뒤꿈치....
바깥쪽 - 역시 아웃솔이 높게 솟아있고 힐 쪽에는 마이크로 g 마크가 있다.
힐 부분. 신발고리 부분이 바깥쪽으로 이어져 있다.  전체적인 모양이 이모탈리티 하고도 비슷한 모습? 인가
마이크로 지 - 생각보다 쿠션감이 좋다. 음 굿이야
앞 부분 내측부
두툼한 설포에 아나토믹스  언더아머 마크가 프린팅되어 있다
설포의 모양 가죽으로 덧댓다.
설포의 고리 부분 - 회색 가죽 - 을 들추면 안에 공간이 있다 완전히 붙어 있지 않고 떨어져 있다.
속은 2중으로 되어 있고 내피위 쪽으로 손을 넣으면 이렇게 손가락이 보일 정도로 망사가 그나마 통풍에 도움을 준다.
아웃리거가 발달하지 않았지만 불안하지는 않았다.
신으면 이런 느낌이다. 피팅이 아주 좋다 아주 매우...
끈 구명이 약간 사선으로 되어 있다. 설포 역시도 사선으로 되어 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비스듬히
혹시나 하고 후레쉬를 터트려 봤는데 스카치는 아니였다. ㅜㅜ;;;;

언더아머 아나토믹스 스폰3

이천이나 시흥에 가면 6만 7만원대로 구할 수 있었는데 전부다 검정색....

아이쇼핑 하면서 신어봤었는데 그 피팅감을 잊을 수 없어서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역시 조아... 어쩌면 커리 8보다도 좋은 듯 싶다.

 

평가

피팅 5/5 

처음에 얇은 양말을 신었을때 조금 공간감이 있었지만 두꺼운 스포츠 양말을 신고 보니

피팅이 장난이 아니다.

좋다 너무 좋다.

앞 부분은 약 1cm가 안되가 남는데 적당한것 같고...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피팅이 장점이다.

 

쿠션 4/5

의외다

쿠션도 좋다.

물론 말캉한 푹신한 쿠션을 원한다면 한 3점정도

그러나 이녀석은 단단하면서 튕겨주는 쿠셔닝이 일품이다.

커리8 보다 낫다....

음.. 담에 비교해서 신어봐야 것다.

특히 발 앞꿈치, 힐 부분 모두 탱탱한 쿠션을 보여 준다.

카이리4 보다 낫지 않나? 싶다.

 

접지력 4/5

우리동네 우레탄 코트가 워낙 더러워서 ....

하여간 좋은 코트는 아닌데.... 

접지력도 상급이다. 이정도면

불안하지 않고 미끄럽다는 느낌도 없었다.

 

지지력 3/5

지지력은 소소

전반적이 매쉬로 둘러쳐진대다가 앞쪽은 통으로 매쉬

그나마 아웃솔이 발 중간부분에 올라와 있어 불안한 감은 줄어 든다.

뒤 축도 아웃솔이 둥근 형태인데 처음엔 불안하다고 느꼈었는데 뛰다보니 적응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무게가 나가는 플레이어나 파워포워드 센타들은 비추

 

통풍 4/5

전체적으로 메쉬

자이언1 정도의 통풍은 아니지만 그래도 발이 너무 덥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언더아머 스폰 3

장점 - 피팅, 접지, 의외의 쿠션

단점 - 약간은 부족은 지지력, 개인에 따라 둥근 형태의 힐 부분이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슴

 

그리고 뭣보다 이녀석 가격이 깡패다.....

아울렛 7만원 이하...

아마존 배송비까지 8만원 이하 ... 

뭐 가격이야 변하겠지만 

 

가성비 농구화중 손에 꼽을만 하다. 매우 강추.....

 

아 그리고 스폰3는 배구여제 김연경선수가 신고 뛴 걸로 유명하다.

색상은 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