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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이게 당첨되다니
벨루가도 신청했는데 떨어져서
혹시나 했는데
이게 당첨
ㅡㅡ
머리털 나고 이런적은....
이지 부스트 350 v2 올검 이다.
생각보다 풍성한 쿠션 - 울트라 부스트 보다 더한 느낌 더 통통 튄다.
그리고 생각보다 좁은 신발..
그리고 생각보다 가볍고
그리고 생각보다 천이 많이 쓰였다.
양말에 부스트 밑창 + 고무 아웃솔 달아 놓은 듯
그러나
생각보다 완전 개간지
그래 멋있으면 다 다
이쁘면 다 인것 처럼 .. ㅎㅎ
그리고 가격 30만원을 넘는 정발가
양말에 부스트 달고 30만원 이라니 아놔 칸예....
돈에 환장했냐?
디자인이 필요 없다. 그냥 350 부스트
우리집 냥이도 알아보는 ..... 고양이 캔이라고 생각?
좀 심심한듯 해도.... 올검만의 묵직함이....
처음 나왔을땐 무슨 해삼 멍게 ? 가 연상되는 디자인?
말 많은 힐텝 이번엔 힐탭을 붙여서 출시....
아무리 봐도 해삼 멍게?
봐라 저 흐느적 거리는 천 ...이게 30만원이 넘다니
중간에 라인 - 반투명 이라고 해야 하나 흰 양말을 신으면 약간 비쳐서 색깔놀이 하기 딱이다.
천이라곤 하지만 나름 짜임새는 좋다 그리고 가운데 꼬멘 자국 ㅋㅋㅋ 수술 했냐?
전장 부스트 - 부스트가 꽤 잘 느껴진다. 아주 많이 그리고 통통튀다. - 케이지 때문인가?
뒤태 - 음 빵빵해... 저 연질 고무 갈빗살 요놈 때문에 쿠션이 통통튀지 않나 생각 되는데
무게는 350g 정도 사이즈 270mm 기준
택을 떼지 못했다. 아놔.... 좌우 편차도 적은 편
안쪽 힐에 숨어있는 삼선 표시 ... 얼.... 세련 됐어
앞 코.... 요거 천이라 날카로운데 닿으면 찢어지는 거 아녀?
옆면.... 역시 천이 좌르르르, 거기에 반투명 검정색 고무 케이지 - 하얀 부스트가 비친다.
ㅋㅋ 그리고 싸구려 인솔... 그냥 인솔이다. 오솔라이트도아니고 이건머...
얇아도 너무 얇아
역시 15g - 그만큼 부스트에 자신 있다는 건가? - 쿠션은 진짜 왕이다. 왕
말도 안되게 당첨되어 버린 이지부스트 올검
첨 신었을때 느낌은
얼... 이거 좁은데? 길이는 길고....였다.
신발모양이 " ㅅ " 자 모양이라 새끼발가락 쪽이 좀 쬔다.
그래서 고민은 이걸 팔아야 하나?
아님 인솔을 빼서라도 신어야 하나?
ㅎㅎ
평가
1. 피팅 4/5
피팅은 좋은 편
구지 신발끈을 묶을 필요가 없다. 힐 슬립도 없다 심지어
그냥 양말이라고 보면 되것다.
다만 발 끝이 오무려 주는 모양이라 발가락 쪽이 약간 불편 한 점은 있다.
전반적으로 토박스가 낮다. ㅋㅋㅋ 인솔을 빼고 신어야 하나?
사이즈는 반 업 추천 한다. 꼭 반업 하시길
2. 쿠션 5/5
올 쿠션....
울트라부스트 19가 있는데
그것 보다 낫다.
더 통통 튄다.
얼 이 컨셉으로 농구화 만들면 대박 이겠는데
우선 쿠션감이 좋고 반발력 까지 오래 안신어 봐서 모르겠지만
얼... 이거 물건이다.
3. 접지? 4/5
뭐 패션화라 접지가 ? 뭐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방구석 시착 결과
접지도 좋다.
아디다스 몇몇 농구화가 이런 아웃솔 이였는데 하든 4 였나
접지 이슈로 말아먹은....
요녀석은 접지가 좋다. 고무 재질이 다른 듯
더 빨리 닳으려나
4. 지지력 2/5
이건 지지력이 없다고 봐야
ㅋㅋ 천쪼가리 ....
게다가 사이드에 ㅡ 자로 쭉 뻣은 디자인은 잘 보면 안 쪽이 비치는 거라...
ㅋㅋㅋ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말자
우리가 미녀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 않듯이...
5. 통풍 4/5
천이라 통풍이 좋다.
ㅋㅋ 이건 반사 이익
의외의 쿠션감
그리고 의외의 피팅
사이즈가 좀 애메 하다. 정사이즈를 주문 했는데 ㅎㅎㅎ 길이는 좀 남고
새끼발가락 쪽이 좀 끼이고
그러나 이 녀석은.... 디자인과 간지가 먹어주는
아 고민이네...
팔아야 하나 신어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