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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거푸 2번째다 아

올해는 오래된 친구들을 하나 둘 씩 보내게 되는

조던 10 시카고 너까지

2012년 1월 28일 ㅎㅎㅎ 그때 범계 나이키에서 구한 녀석

손쉽게 구했었는데....

그당시 자태와 특히 저 밑창 예술이다.

12년 샀을 당시 모습이다. 아 쥑이네~~`

그랬던 녀석이....

신고 농구하는 도중 갑자기 뭔가 쎄한 기분, 오른쪽 신발이 따로 노는 느낌

 

그렇다 중창이 분리 되었다.

기왕 이리 된 거 분해 하기로 맘 먹었다.

중창이 통째로 떨어져 나갔다, 제법 깔끔하게

신발을 분리한 모습

좌측부터 인솔, 스트로벨, 에어유닛, 중창, 갑피, 텅 되겠다.

중창을 구성하는 부분만 따로, 에어는 아직도 빵빵 하던데 ㅎㅎㅎ

12년도 시카고는 안에 무늬가 도트 무니다. 검정 빨강, 그리고 혀 부분의 가죽

혀  부분의 가죽 부분 - 꽤 고급진 느낌

내부 모습

혀 부분의 뒤쪽 - 도트무니가 쫙

 

밑창을 반으로 갈라 봤다 음 별건 없구만 다만 저 빨간 줄 무니 부분은 하나하나 붙여 진듯 하다.

힐컵 부분이다. 가수분해가 많이 진행되어 다 녹아 없어진것 처럼 보인다.

힐 컵부분을 반으로 자른 부분이다.

음 일단 농구화로써의 기능은

 

1. 접지 - 나쁘진 않다 소소 하다 3점

2. 핏팅 - 이신발의 장점이다. 4점

포근하면서 잘 잡아주는 핏팅 특히 혀부분의 밴딩 끈이 필요 없게 느껴진다. 

3. 쿠션 - 전장 에어유닛의 쿠션이 꽤 좋다. 4점

요새 나오는 PG4 보다는 더 통통 튀는 느낌이다.

4. 지지력 - 가죽으로 버텨주는 옛날 농구화 느낌 3점

나쁘진 않지만 요새 농구화들이 넘사벽이라

5. 통풍 - 음 이건 패스 ㅎㅎㅎ 2점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녀석 이신발 하면 피펜이 떠오른다.

경기중 조던10의 밑창을 드러내며 마이클의 복귀를 종용하는 - 그때 난 생방으로 봤다.

짠 하더만....

저 빨간 줄무니에 깨알같은 조던의 업적이 레터링 되어 있다.

아 피펜형 .... 젊네 젊어

 

이번달에만 벌써 2켤레 - 조던4, 조던10 오래된 친구들을 보냈다

아 ~~~ 

모든건 언제나 이별이 있겠지만 아 슬프네 

맥주 한잔 해야 ~~~

아 참고로 - 이신발 조던10 시카고 - 더블 니켈은.... 아마 뉴욕 닉스전인듯 한데 조던이 이걸 신고 복귀 후 55점을 기록해서 붙여진 이름 이라네 - 니켈이 5센트를 의미 하니 더블 니켈은 55

음 이름도 잘 짓네 ㅋㅋ 여윽시 나이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