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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4 시멘트

구매한지 한 10년은 된

에미넴의 조던4 시멘트

다들 이사진은 심심치  않게 봐 왔을.. 전설의 짤...

12년 5월에 구했다... 5개월 무이자 할부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그땐 20만원대로 구할 수 있었는데....시멘트

12년엔 이랬던 녀석이였는데...

그동안 세월이 흘러흘러 21년

이놈을 신고 농구를 하다가 ㅜㅜ 좌우 플라스틱 지지대가 나갔다

아예 끊어졌다는

날개 달린것 같구만 ㅜㅜ 고생했다 10년동안

한 20분이나 뛰었나 ㅎㅎㅎ

뭔가 느낌이 허전해서 보니 날개가 자라 있었다는....

나는 날고 싶었나 보다

아웃솔도 멀쩡했는데....ㅎㅎㅎ 자세히보니 가수분해가 진행되고 있엇던 듯 싶다.

기왕에 이리 된 김에 나도 분해를 해보기로 했다

분해는 쉬운편..... 가수분해가 진행되 그런지

에어는 앞축과 뒷축에 자리잡고 있었다. 중창에 매몰되어 있어서 도저히 도려내지 못했다. 그래서 반을 가르기로...

중창내 에어의 모습이다. 뒤축은 두껍고 앞축은 얇고

에어가 있긴 하지만, 쿠셔닝은 별로다.

근데.... 저 하얀 중창이 꽤 쫀쫀하다 - 손으로 눌러봤을때 아마 아웃솔이나 인솔이 별로 인듯 하다.

텅 부분이다.

문제의 플라스틱 지지대 ㅎㅎㅎ 이놈만 버텨 줬더라면....

이렇게 오래된 친구를 보냈다.

12년 5월에 만나서 21년 4월에 안녕을 고했다는..

그동안 심심치 않게 신었고 농구도 여러번 했었고

참 정든 녀석이였는데....

 

농구화로서의 평가는

1. 접지 - 미끄럽다. 2점 정도

2. 핏팅 - 3점 나쁘진 않지만 옛날 농구화라 .... 한계가

3. 쿠션 - 그냥 돌이다 ㅎㅎㅎ 2점 농구하려면 인솔 교체를

4. 지지력 - 꽉끈하고 있으면 은근히 발은 잘 잡아준다. 3점

5. 통풍 - ㅋㅋ 이건뭐 없다고 봐야 하겠다.

 

안녕 조던4 시멘트 굿바이 ~~~